캐나다 일기

캐나다 대학교 다시 도전해볼까? (고등학교 이과 수업)

캐나다미스김 2021. 12. 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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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제일 신나


우리집에 수많은 택배들이 왔지만 Indigo 인디고에서는 처음.

인디고는 서점이름

 

 

내용물은 고등학교 책들!

 

수학 9~12학년

영어

생물

 

 

 

 

결국 다 사버렸다,,

 

캐나다에 온 이유도 외국 캠퍼스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였다.

나는 한국에서 했던 일과 캐나다에서 하는 일이 아주 다른데

내가 쓰고 싶은대로 많은 돈을 버는 직업은 아니라서

다시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여기에 친인척, 친구하나 없이 그냥 혼자 딱 온거라 커뮤니티가 없다.
그래서 최소한 학교라도 여기서 나오면 나름 커뮤니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음

그래서 어디 학교를 갈까 무슨 전공을 할까 엄청나게 고민했었다.

 

 

사실 직업 고민을 새로이 시작한다는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한국이었으면 못했겠지만 여기는 외국이고
내가 뭘 하든 어차피 그들은 신경쓰지 않음

이라는 마인드로 시작함ㅋㅋㅋㅋ

 

 

 

 

 

어떻게든 해보자,,

 

 


심지어 나 2시간짜리 직업 적성 테스트까지도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전에 진짜 다양하게 적성과 맞물려 탐색을 했었는데
웹디자이너, 변호사, 초등학교 선생님, 공무원 등등 진짜 세세하게 알아봤었음

 

 

근데 이 결과와 상관없이ㅋㅋㅋㅋㅋㅋ

내 목표는 공부를 적게하고 연봉은 높은 직업이므로

 

원래 가려고 했던 학교들 과감하게 다 접고
이과 직업으로 가기로 했다.

 


아직 공개하기는 창피하지만 언젠가 학교에 붙게되면 공개하겠음

 


암튼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입학하려면 고등학교 이과 과목의 점수가 필요한데

나는 한국에서 문과를 나와서 과목 트렌스퍼도 안됨

 


그래서 고등학교 수업을 다시 듣기로 했다.
주마다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조건이 다 다른것같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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