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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버스 2

캐나다에서 영하 50도에 출근하기

내 기억으로는 캐나다 첫 해에만 꽤 추웠고 그 다음해부터는 점점 따뜻했었다. 그리고 꽤 선선했던 여름은 (햇볕은 뜨거워도 그늘만 들어가면 선선~) 갑자기 습도가 높아지더니 한국의 여름 비스무리하게 변하고 올해 겨울은 꽤 혹독하게 추워졌다^^* 출근하려면 버스를 2개 타야하는데 두 번째 버스로 갈아타러 가는 길 나 밤근무 아니고 아침에 출근중입니다^^ 아침 7시 50분의 하늘입니다^^* 겨울에 해가 굉장히 짧은편 9시쯤해뜨고 5시면 해가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겨울엔 집에서 헤를 볼 일이 주말뿐.. 이 날은 다른 날 진짜 찐으로 영하50도에 눈발이 날리는 날이라 제대로 준비하고 출근하기로 함 손난로, 가방도 배낭으로 바꾸기 온몸을 꽁꽁 감싸기 눈발이 날리는 날이라 혹시 몰라서 가방방수커버도 씌워줌..

캐나다 일기 2022.03.01

캐나다에서 차 없이 버스로만 생활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난 차없이 5년 가까이 지내고 있다. 대도시에 살고 있는게 아님에도 한국인의 깡으로 그렇게 지내고 있음,,ㅋㅋㅋㅋㅋ 교통편이 불편한 지역에 살고 있고 실제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집앞에 버스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속버스? 그딴거 없음 캐나다는 비행기 아니면 자가로 이동해야함. 팬데믹 터지고 고속버스 회사 폐업. 어차피 내가 사는 도시에는 애초에 없었음ㅠㅠㅠㅠ 그래서 사실상 자차없으면 고립 수준,, 룸렌트에 살았을 때는 집주인이 코스트코 갈 때 따라갔었는데 자잘한 장을 볼 때에는 혼자서 버스타고 다녔다. 북미는 식수를 수돗물로 마시고 있고, 한국 수돗물보다 실제로 더 더럽다. 석회가 섞여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을지는 모르겠다. 물론 나쁘겠지,, 난 식당에서 주는 물 같은 어쩔 수 ..

캐나다 일기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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